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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년들의 취미로 여겨졌던 위스키 문화가 20, 30대들이 즐기기 시작하며 위스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술을 즐겨하지 않는 나조차도 친구따라 갔던 위스키 바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단순히 쓴맛의 술이 아닌 코로 느낄 수 있는 아로마 부터 혀로 느끼는 팔레트, 숨을 내쉬며 느끼는 피니쉬. 이에 더해 바텐더 분들에게 술에대한 역사를 설명들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즐길 거리가 되었다.
특히 술에대한 역사를 설명들으니 흥미가 생기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며 술에대해 공부를 해볼까 싶었다. 혼자 공부하며 찾아본 내용들을 흘려보내기보다 글로 남겨볼까 싶어 첫 글을 시작한다!
첫 글은 위스키의 종류를 구분하는 법을 간단히 알아볼까 한다.
- 위스키 : 원료, 제조 방식, 제조 국가 등에 따라 다른 위스키로 분류된다
< 재료별 >
종류 | 색상 | 향 | 맛 | 원료 |
싱글 몰트 (single molt) |
짙은 황금색 또는 갈색 계열 | 과일이나 꽃의 향이 강하며 오크나 스파이시 향도 느낄 수 있음 | 부드럽고 달콤하며 쓴맛이 거의 없음 | 100% 보리 |
블렌디드 몰트 (blended molt) |
연한 황금색 또는 밝은 갈색 계열 | 곡물이나 벌꿀의 향이 강하며 바닐라나 카라멜 같은 단맛도 느낄 수 있음 | 싱글 몰트보다 가볍고 부드럽지만 쓴맛이 조금 있음 | 여러 싱글 몰트의 혼합 |
그레인 위스키 (grain whiskey) |
맑고 투명한 색 계열 | 곡물이나 알코올의 향이 강하며 다른 향은 거의 없음 | 가볍고 단순하며 쓴맛과 알코올 감이 있음 | 보리 외 옥수수나 밀 등의 곡물 |
블렌디드 위스키 (blended whiskey) |
연한 황금색 또는 밝은 갈색 계열 | 곡물과 벌꿀의 향을 주로 가지며 다양한 재료로 인해 복합적인 향을 가짐 | 부드럽고 균형잡힌 맛을 가지며 쓴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룸 | 블렌디드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의 혼합물 |
버번 위스키 (bourbon whiskey) |
짙은 황금색 또는 붉은 갈색 계열 | 바닐라나 카라멜 같은 단맛과 오크나 스파이시한 진한 향을 가짐 | 달콤하고 진하며 쓴맛과 알코올 감이 있음 | 51% 이상의 옥수수와 그 외 보리, 밀 등의 곡물 |
라이 위스키 (rye whisketey) |
붉은 갈색 계열 | 오크의 스모키함과 단 향, 약간의 과일향과 스파이시한 향을 가짐 | 달콤함과 오크의 약간의 스모키함 | 51% 이상의 호밀 |
< 나라별 >
세계 5대 위스키로 불리는 국가별 위스키 종류
국가 | 위스키 | 특징 |
스코틀랜드 | 스카치 | 보리 맥아를 사용하고 피트로 연기를 내어 매운 향과 맛이 있음. 싱글 몰트와 블렌디드로 구분됨. |
아일랜드 | 아이리시 | 보리 맥아와 비맥아를 혼합하여 사용하고 삼중 증류하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있음. 싱글 몰트와 블렌디드로 구분됨. |
미국 | 버번, 라이, 테네시 | 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새 오크통에서 숙성하여 달콤하고 바닐라 가은 향과 맛이 있음. 버번은 옥수수 함량이 51%, 라이는 호밀 함량이 51%이상이어야 함. 테네시는 메이플 숯으로 여과하는 과정을 거침. |
캐나다 | 캐나디언 | 라이 위스키라고도 불리며 호밀을 주원료로 사용함. 다른 곡물도 혼합할 수 있으며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 있음. |
일본 | 제패니즈 | 라이스(rice) 위스키라고도 불리며 쌀을 주원료로 사용함. 스카치 위스키의 제조 방식을 차용하여 만들어지며 고급진 향과 깊은 맛이 있음. |
이후 글을 이어가며 각 종류별 위스키를 더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감사합니다.
* 잘못된 내용 있을 시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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