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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락 (On the Rock)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다.
- 스트레이트 : 위스키 그대로를 마시는 법
- 칵테일 : 다른 음료, 재료와 섞어 마시는 법
- 온더락 : 위스키에 얼음을 넣어 마시는 법
이 중 온더락으로 마시는 방법은 흔히 언더락으로 불리기도 한다.
물론 On의 영어 발음이 '언'이긴 하지만 유래는 아래와 같다.
얼음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 위스키의 고장인 스코틀랜드인들이
위스키를 차갑게 마시기 위해 계곡의 차가운 돌맹이들을 주워 컵에 넣고
그 위에 위스키를 부어먹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말그대로 돌 위에 위스키를 붓는 것이다!
Whiskey on the Rock!!
추가로! 동그란 얼음을 쓰면 더 좋은 이유를 굳이 찾아보자면..
세상 모든 에너지는 안정한 방향으로 흐르려는 성질이 있다!
같은 부피의 물질이라고 했을 때 정육면체, 정사면체 등등..의 모양 중
표면적이 가장 적어 안정한 에너지 상태는 바로 '구'이다 ㅎㅎ
구의 표면적이 가장 적으니 위스키와 닿는 면적도 적을 테고
이는 위스키가 물에 희석되는 양을 줄여줄 수 있지 않을가 싶다ㅎㅎㅎㅎ
같은 무게의 얼음을 사용했을 때 동그란 얼음이 위스키에 닿는 면적이 적다는 얘기다!!
(feat. 이과생)
물론 위스키에 물을 섞어먹기도 하니 그냥 그렇다~정도 알고 패스하면 좋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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